Sophian의 잠깐 一言--'격세지감(隔世之感)'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시대가 완전히 변해 버렸다고 하는 실감, 세대가 변하고 세정(世情)이 바뀌어 버렸다고 하는 감개(感慨) 등을 일컫는 말이다.
벚꽃 도로를 한번 감상함으로써 '격세지감'을 단번에 느껴보도록 하자.
위 길은 하동에서 화개장터 방향으로 달리는 섬진강변 19번 국도(2015년 4월 초).
그러나 30~40년전에는 저 모습이 아니고 아래의 모습이었다. 소 몰고 지게 지고 가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격세지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위아래의 두장의 사진이 아닌가 싶다.
아~ 어디로 사라졌나? 세상의 정(情)과 부대낌은...
가난하지만 낮고 행복한 곳에서 그와 너와 내가 만나던,
아~ 저 시대가 그립고 또 그립구나!
In those days and at that time, we would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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