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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EEZ와 이어도 문제 놓고 리커창에 일침 맞은 '박근혜'

Sophian(소피안) 2017. 12. 8. 17:05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EEZ와 이어도 문제 놓고 리커창에 일침 맞은 '박근혜'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리커창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측은 "중한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조속히 정식으로 재개하자"고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한중 양자회담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올려 이같이 전하고 있다.    현재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은 상당부분이 중첩된 상태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6년부터 양국은 관련 회담을 거의 매년 개최했으나, 한국측은 별다른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중국측에 밀려온 인상을 남겼다.      지금까지는,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EEZ의 경계로 하자는 '등거리' 원칙을 내세우는 한국 입장과, 전체 해안선의 길이 등에 '비례'해 경계선을 설정하자는 중국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왔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경사 이후 한국의 입장은 한층더 '쭈구러 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에 중국이 크게 집착하며 '야욕'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역시 자원의 보고인 '이어도'라는 섬이 있기 때문이다. 실리를 챙기려는 중국의 '본능'이 이 대목에서 또다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EEZ에 대한 리커창의 '강압적' 촉구 발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그 정부는 '맥을 못추고' 물러났다는 게 관측통들의 전언이다.    리커창의  발언 내용을 중국 당국이 저리 '노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쉬쉬'하면서 회담내용을 숨기는 데 급급해 왔다는 데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중국은 향후 진행될  한국과의 해양경계획정 회담에서도 더욱 적극적이고 맹렬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의 인공섬 건설을 다른 나라 눈치 안보고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거리(한국으로부터 149km=80해리/중국으로부터 287km=155해리)로 볼 때, 이어도는 분명 한국의 땅이다. 중국의 억지주장이다. (사진Ⓒjtbc)   

  중국 외교부에서는 중-한 해양경계획정 협상(EEZ와 이어도 문제 포함) 내용에 대해 대대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보도.  (사진Ⓒjtbc)   

  한중정상회담에서 EEZ와 이어도 문제 해결을 중국에 의해 강하게 촉구받으면서도, 한국 외교부에서는 이 사실을  '쉬쉬'하면서 밝히지 않아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다, 는 비난을 듣고 있다.  (사진Ⓒjtbc   


  > 韓中정상회담에서 '이어도' 문제로 리커창에 당한 '박근혜'    


2015-11-02 10: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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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
X 리커창X 박근혜X 이어도X 중-한해양경계획정회담X 한중정상회담(201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