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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국정교과서' 약속과 '팽'당한 '수퍼스타'들의 교훈

Sophian(소피안) 2017. 12. 8. 16:44
朴대통령의 '국정교과서' 약속과 '팽'당한 '수퍼스타'들의 교훈  

    사진ⓒ뉴시스   

10월 27일(火) 국회에서 행해진 시정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왜곡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미화를 하지 않겠다 "고 강변하면서,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매서운 입장을 밝혔다. 요컨대 자기를 믿고 따라와 달라는 대(對)국민적 요청을 한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을 앞당겨 보면, 저 朴대통령의 강변(強弁)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2012년 대통령 선거 시기에 경제민주화의 상징적 인물 김종인 박사, 개혁정치의 인텔리겐챠 이상돈 교수, 민족적 민주주의자 김중태 씨(6.3세대의 리더로서 EBS '명동백작'에서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끈 민족주의적 성향의 진보적 인물)를 불러다가 "잘도 활용해 먹고" 선거가 끝나자 매몰차게 '팽'시켜 버린, 멀지 않은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기 때문이다.  

   
   좌로부터 김종인 박사, 이상돈 교수, 김중태 씨   저들을 데려다 쓸 때는 뭐라도 다 해줄 것 같은 제스처를 쓰다가, '사냥'이 끝나니 '여왕'으로 돌아가, 의(義)롭지만 껄끄러운 사람들은 무정하게 과감히 '팽'을 시켜 버리는 것을 보고, 사실 '나'(필자)도 속고 뜻있는 '국민들'도 속았다는 느낌이었다. 김종인, 이상돈, 김중태 등 이 '팽'당한 '수퍼스타'들의 진혼곡(鎮魂曲)을 울려줄 사람은 어디 없는가?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김형욱 회고록'을 써 '박정희'를 욕보인 김경재 씨를 데려다 청와대 홍보 특보를 시키고, 권력의 밝은 양지(陽地) 만을 불나방처럼 쫓아온 경향이 있는 윤상현 씨를 '픽업'하여 오누이처럼 지내고 '벼슬'을 주고......  

   
  좌로부터 김경재 씨, 윤상현 씨, 그리고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지칭되는 인물들      이름하여 김경재 씨는 반(反)박정희에서 친(親)박근혜로 돌아선 '수퍼 변절자'인 셈이고, 윤상현 씨는 최고권력자 '젠또깡' 씨의 부마(駙馬)가 되어 좋은 것은 다 향유하다가, Lotte의 재력가의 사위로 '변신'하더니,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과 '남매'처럼 행세하며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부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수퍼 불나방'의 자태가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려면, 약속과 공약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이다. 우선 저 부당하게 '팽'당한 '수퍼스타' 3인을 불러 위로해 주고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애매한 위치에 있는 황우여(黃祐呂) 교육부 장관이나 닥달하지 말고, '수퍼 변절자'와 '수퍼 불나방'----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윤상현 씨는 최근 정무 특보는 사임했지만---- 그리고 '문고리 3인방' 등과 거리를 두고 그들을 멀리하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박근혜'와 김무성 -->그들의 매국(賣國)의 가문사(家門史)가 한국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다 -->그런 이유도 있어 '국정교과서'로 서로 똘똘 뭉쳤는가...?   http://blog.hani.co.kr/goodwell91/128147 이곳     

 

2015-10-28 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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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팽'당한 수퍼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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