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품격 비교--정명훈과 이 남자
서울시향 지휘자 정명훈이 요즘 '제니(錢)'에 얽힌 구설수에 올라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특히 서울시 서민층에게 던져주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은 증폭되어 가고 있다---- 26년전에 세상을 떠난 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모습이 떠올라, 그를 추상(追t想)하여 보기로 한다.
그 이름하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1908~1989). '제왕(帝王)'으로 불렸던 이 남자는 급서하고 2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인기는 시들지를 모르고 있다. 세계 최고봉이라 일컬어진 베를린 필을 이끌면서 세계를 순회하며 박력있는 공연(公演)을 펼쳤던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감독이었다. 그의 혁혁한 명성은 세계 음악인의 가슴에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있다.
카라얀을 추상(追想)하면서, 카라얀의 이 사진을 보고 있느라면, 남자의 품격과 인격, 지휘자로서의 실력, 청중(관객)들과의 교류와 교감 등에 있어서 아주 좋은 평판을 얻고 있었던 그가 그리워진다.
역시 제왕은 영원히 제왕인 것이다.
정명훈이 귀족적인 면을 과시하며, 여론에 귀닫고 '마이 웨이'를 외치고 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 2015-01-31 3: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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