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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

Sophian(소피안) 2017. 12. 9. 10:25
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

 

 

졸고(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가 주간 동아(2016/09/28-10/04 No.1056)에 실렸습니다. 지금의 한반도 상황과 동북아시아 정세를 판독(読解)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보시지요.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924/80455718/1 이곳

 

 

    ↑ 주간동아 2016.09.28-10.04  VOL.1056 CONTENTS  
            




 

 ↑ 주간동아 2016.09.28-10.04  VOL.105 표지      



 본문에는 쓰지 않았던 'Sophian 인사이트'

 

한이 9월 9일 제5차핵실험을 단행하자 한반도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9월 20일, 미사일 운반 로켓용 엔진의 성능실험도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또 한차례 '썰레발'을 떨었습니다. 

중국은 '플랜A'와 '플랜B'를 포기하고 급기야 '플랜C'(북한의 정권교체)를 들고 나오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국은 전략폭격기 B1B(본・B-One・해골장식)를 한반도 상공에 띄웠고, 확장억지(拡張抑止)로 북핵에 대응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한국에서는 '렌탈 핵'(전술핵 배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설사 전술핵을 한국에 설치해 준다해도 통제권은 미국측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측과 '뉴클리어 셰어링'(핵공유)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요컨대 '핵단추'는 절대 공동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위기의 한반도. 벼라별 '썰(說)'들이 난무하고 있네요. 김정은 참수작전이 어떻고, 북한의 레짐 체인지가 어떻고, 미-중 무력충돌이 어떻고, NPT탈퇴가 어떻고, 자체 핵무장이 어떻고・・・

이 와중에 최근 NHK는 일본이 플루토늄 48톤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핵폭탄 600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라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요이 동!(Ready go!)'이라는 신호만 떨어지면 일본은 핵무장으로 내달릴 수 있고, 일본은 단숨에 세계 제3위의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결코 '뻥구라'가 아닌 '사실'(事実)입니다. 

여기에 러시아 전통의 실리외교에서 발원하고 있는 푸틴의 이중외교(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반대, 한국 사드 배치 반대)는 불난 집에서 뭐 하나라도 더 챙기려는 '얄미운' 태도로 비쳐져 한국인의 부아를 돋구고 있네요. 

아무튼 주변 정세가 어떻게 전개되든지 간에 북한의 김정은은 핵실험을 계속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 중국의 '데카타'(出方:나오는 태도)가 어떨지에 세계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즉 중국이 북한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과 한미연합사 간의 무력충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타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도 약점(아킬레스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국에 쫄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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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5.Sun.  

    
    2016.9.25.Sun.     

  > 중국의 딜레마, 중국의 고민  


2016-09-26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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