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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

Sophian(소피안) 2017. 12. 9. 10:41
'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     


  '퇴위 발언'으로 일본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에 대한 졸고('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가 시사저널(No. 1407, 2016. 10. 4~10. 11)에 실렸습니다. 일본의 제123대 천황인 다이쇼 천황(大正天皇1879~1926=嘉仁・요시히토=재위기간 1912~ 1926)은 군부와 알력이 있었고 따라서 군부와는 아이쇼(相性:궁합)가 잘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다이쇼 천황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던 제 124대 천황 쇼와 천황(昭和天皇:1901~1989=裕仁・히로히토=재위기간 1926~1989)은 군부와는 원활한 관계를 유지했던 천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125대 천황인 아키히토 천황(明仁天皇:1933.12.23~현재, 82세=재위기간 1989.1.7~현재)은 전쟁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어서였을까, 근년까지 사이판, 동남아시아국가 등을 방문하며 전몰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전쟁의 희생자을 추모해 왔습니다. 부친 쇼와 천황이 남긴 어둡고 우울한 유산들을 많이 정리해 내어 해외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사이판 방문시 한국인 희생자 묘역을 찾아 묵념하는 모습이 한국에 전달되자, 한국인들 중에는 이 아키히토 천황에 대해 '호감'을 갖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런 아키히토 천황이 느닷없이 '생전퇴위'(황태자 나루히토(徳仁, 56)에게 양위) 의사를 밝혀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 '사건의 진상'을 소개합니다.                      
  아래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 시사저널 2016.10.4~10.11 VOL.1407 CONTENTS

↑ 시사저널 2016.10.4~10.11 VOL.1407 표지 


   '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    
ゝ 아키히토는 1953년 3월~10월까지 반년 이상은 처음으로 외유에 나서, 유럽 12개국과 미국 및 캐나다를 역방하다가, 다니던 가쿠슈인(學習院) 대학에서 학점이 부족하여 진급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청강(聴講)제를 활용하여 간신히 학점을 보충한 에피소드도 있다. 
ゝ 2013년 12월 23일 생일을 맞이해서의 기자회견에서는, 국왕으로서의 고독을 토로하면서도 왕비의 내조에 의해 국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 일본 국민들 앞에 일왕의 인간적인 풍모를 또다시 보여주었다. 

 일왕은 도쿄역 등지서 치킨도시락을 사서 왕비와 함께 식사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이 일본전통의 에키벤(駅弁: 역에서 팔고 있는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일로 일왕이 가정적이고 서민적인 맛을 즐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16-10-03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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